지금 말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♧ 지금 말하라 ♧ ♧ 지금 말하라 ♧ 한 노신사가 이따금 뉴햄프셔의 어느 골동품 가게에 들러 고가구를 팔곤 했다. 하루는 그가 왔다 간 뒤 골동품 상인의 아내가 말했다. "저 분이 왔다 가면 참 기분이 좋아요. 이 얘기를 저분께 꼭 해 드리고 싶어요." 남편이 말했다. "다음 번에 그 사람이 들르면 직접 그렇게 말해 줍시다." 여름이 되자, 한 젊은 여성이 골동품 가게에 찾아와 그 노인의 딸이라고 말했다. 얼마 전에 자기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었다. 골동품 상인의 아내는 그 노신사가 지난 번 마지막으로 가게에 왔다 갔을 때 남편과 자기가 나눈 얘기를 딸에게 들려 주었다. 젊은 여성은 두 눈에 눈물을 글썽거렸다. 그녀는 울먹이며 말했다. "아버지가 그 말을 직접 들었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. 누군가 자기를 .. 더보기 이전 1 다음